1. 달덕소학교(達德小學)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심령 스팟 중 하나로 꼽히는 달덕소학교(達德小學, Tat Tak School)는,
- 신계(新界, New Territories)의 퉁쿵(屯門, Tuen Mun) 지역에 위치한 폐교다.
- 한때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초등학교였으나, 기이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폐교되었다.
- 이후, 홍콩에서 가장 으스스한 심령 스팟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겪은 기이한 일들, 원혼이 떠돈다는 소문, 그리고 자살한 여교사의 저주가 얽혀 있어, 지금도 많은 탐험가들과 괴담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과연 달덕소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 달덕소학교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들
① 이유 없이 학생들이 사라졌다?
달덕소학교가 운영되던 시절, 학생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몇 차례 보고되었다.
- 사라진 학생들은 몇 시간 후 다시 나타나긴 했지만, 기억을 잃고 있었다.
- 아이들은 "어두운 공간에 갇혀 있었다", "이상한 속삭임을 들었다" 등의 말을 남겼다.
- 어떤 학생들은 이후 이유 없이 병을 앓거나, 악몽을 꾸는 일이 많아졌다.
이후 부모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학생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② 여교사의 자살과 그녀의 원혼
달덕소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괴담은 한 여교사가 학교에서 자살했다는 이야기다.
- 그녀는 학생들에게 엄격하면서도 다정한 선생님이었지만,
- 어느 날, 학교 안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
- 그녀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 이후 학교에서 그녀의 원혼이 떠돌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일부 학생들과 교사들은,
- 밤이 되면 여교사의 흐느낌이 들렸다.
- 교실 창문에 그녀의 모습이 나타났다.
- 학교 건물 안에서 희미한 그림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이후, 학생들은 점점 학교에 오는 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③ 화장실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
달덕소학교에서 가장 기이한 장소 중 하나는 여자 화장실이다.
- 일부 학생들은 혼자 화장실을 사용할 때, 다른 칸에서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다.
- 하지만 확인해 보면 화장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거울 속에서 이상한 형체를 보았다고 증언했다.
이후, 학생들은 절대 혼자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이 되었다.
④ 학교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들
달덕소학교에서는 수많은 이상한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 어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갑자기 넘어지거나, 이유 없이 다치는 일이 많아졌다.
- 교사들도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거나, 원인 모를 두통과 피로를 호소했다.
- 심지어 야간에 순찰하던 경비원이 갑자기 실종되었다는 소문도 있다.
이런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결국 학교는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3. 폐교 후 달덕소학교에서 벌어진 괴이한 현상들
달덕소학교는 1998년 공식적으로 폐교되었지만,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찾았고, 여전히 기묘한 현상들이 보고되었다.
① 학교 근처에서 실종된 사람들
- 일부 도시 탐험가들은 달덕소학교를 탐방하러 갔다가 실종되었다.
- 몇몇 사람들은 며칠 후 되돌아왔지만, 기억을 잃거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문도 있다.
② 학교 주변에서 들리는 여자의 흐느낌 소리
- 폐교가 된 이후에도,
- 밤이 되면 학교 근처에서 여성의 흐느낌 소리가 들린다는 증언이 많다.
- 이 때문에 홍콩 지역 주민들은 밤늦게 학교 근처를 지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한다.
③ 학교 내부에서 찍힌 기이한 사진
- 달덕소학교를 탐방한 일부 사람들은 이상한 사진을 찍었다.
- 어떤 사진에서는 창문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혀 있었다.
- 심지어 어떤 사진에서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그림자가 포착되었다.
이러한 괴이한 현상들이 보고되면서, 달덕소학교는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심령 스팟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4. 달덕소학교 괴담의 기원 –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달덕소학교가 무서운 장소로 변한 이유에 대해 몇 가지 가설이 존재한다.
① 학교가 지어진 땅이 원래 묘지였다?
- 일부 사람들은 달덕소학교가 원래 공동묘지 위에 세워졌다는 주장을 한다.
- 예전부터 이곳은 영혼들이 떠도는 곳으로 여겨졌으며,
- 학교가 세워진 후에도 악령들이 남아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② 자살한 교사의 원혼이 떠돌고 있다?
- 앞서 언급한 여교사의 자살 사건 이후,
- 그녀의 영혼이 아직도 학교에 머물며 학생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괴담이 많다.
- 특히 그녀가 목을 맨 장소에서 이상한 형체가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③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무언가 실험을 했다?
- 일부 괴담에서는, 달덕소학교에서 정부가 비밀리에 학생들에게 실험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 실험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모두 기억을 잃었고,
- 이후 학교는 폐교되었다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5. 달덕소학교를 방문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오늘날 달덕소학교는 심령 탐험가들과 괴담 마니아들이 찾는 유명한 장소가 되었지만,
- 지금도 학교 내부에서 기이한 현상이 보고되고 있어,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 밤늦게 혼자 방문하지 말 것.
- 학교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 때, 예상치 못한 것이 찍힐 가능성이 있음.
- 이상한 기운을 느끼면 즉시 자리를 떠날 것.
6. 달덕소학교는 정말 저주받은 학교일까?
달덕소학교는 단순한 괴담이 아니라,
- 실제로 학교에서 발생한 이상한 사건들,
- 지금도 보고되는 기이한 현상들,
- 그리고 자살한 교사의 원혼에 대한 전설이 얽혀 있는 미스터리한 장소다.
혹시라도 홍콩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밤늦게 이 폐교 근처를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